[부산소식]BPA, 운송사 대상 환적운송시스템 설명회 등

[부산=뉴시스] 21일 부산항에서 환적 업무를 수행하는 전체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1일 부산항에서 환적 업무를 수행하는 전체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PA가 타 부두 간 환적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TSS는 운송사의 운송 주문과 터미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다수의 트럭과 화물을 자동으로 매칭해 최적의 순서로 배차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TSS의 주요 기능 및 도입 효과 소개와 함께 실제 시스템 시연을 통해 운송사들이 보다 쉽게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참석 운송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21일 부산 북항 지하차도 공사와 관련한 TF 킥오프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해수청, 북항 지하차도 관련 TF 킥오프 회의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 21일 북항 지하차도 관련 안전한 공사 추진 및 주변 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지의 접근성 향상과 기존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를 위해 북항 재개발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TF는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시와 함께 교수 등 외부 전문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공사 현장·주변 지역 침하 예방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 체계 및 정밀 안전 점검 시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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