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백미소금융, 낙동강 발원지서 환경정화 활동

등록 2025.05.22 16:36: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맑은 물, 맑은 마음”…임직원·봉사왕 등 참여

미소금융 강원 태백법인이 22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백미소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소금융 강원 태백법인이 22일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백미소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태백을 대표하는 소액금융기관 미소금융 강원 태백법인(대표 최동길)이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길 대표를 비롯한 법인 임직원, 회원들, 그리고 태백시 지역봉사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봉사왕’ 오영희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수시간에 걸쳐 황지연못과 물길 주변을 돌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변에 무성히 자란 잡풀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뿌리이자 태백시민의 자부심이 깃든 생명의 원천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들의 움직임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지키는 실천이다.

최동길 대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에서 의미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 보전과 주민의식 제고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소금융 강원 태백법인은 지역 서민들을 위한 소액대출과 금융상담을 지원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