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활성화 총력…"물류비 절감" 화물 유치 집중
항만공사 "물류비 증가로 어려운 화주 지원"
![[광양=뉴시스] 여수광양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588_web.jpg?rnd=20250522161016)
[광양=뉴시스] 여수광양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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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 화물 유치로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항만 이용자의 불편 사항 개선, 화주 및 선사 간 매칭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화물 유치에 집중해 왔다.
또 여수산업단지(여수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Port of Destination) 물동량 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여수산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증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여수광양항 이용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 안정적인 선복 제공 ▲우대 운임 및 장기 운송 계약 체결 등의 원활한 수출입 여건이 조성되기도 했다.
홍상표 운영 부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이라며 "앞으로도 물류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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