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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수업하고 AI가 분석"…건양사이버대, 3억6천만원 '학습지원체계' 구축

등록 2025.05.22 17:21:43수정 2025.05.22 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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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

[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교사 조감도.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교사 조감도.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3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첨단 기술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전문성을 활용, 온라인 고등교육의 혁신 사례를 만들기 위해 올 첫 도입됐다.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AI·디지털 융합 교육 환경(Human+AID)' 조성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XR(확장현실) 기술 기반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 공간 설립 ▲AI 학습 분석 시스템 고도화 ▲실시간 상호작용 가능한 LMS(학습관리시스템) 개선 등 다섯 가지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 온라인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사이버대는 2024년 디지털교육혁신 부문 수상,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ISMS-P 인증 획득 등 그동안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선정은 디지털 교육 혁신을 향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습자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아 미래형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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