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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국가산단 등 지역현안 대선공약 반영 재건의

등록 2025.05.22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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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명태균 개입 의혹 신규 산단 꺼리는 분위기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지역 주요 현안의 공약 반영을 재차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는 미래 50년 도약과 비상을 위한 핵심 현안 과제로 5대 분야 26건을 선정해 각 정당에 전달하고 후보자의 지역 공약화를 건의했다. 후보자별 지역 공약에 창원시가 건의한 현안 중 다수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반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는 부지 선정에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부만 반영됐거나 지역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제2국가산단이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후보 측에 공약 반영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방위·원자력 제품이나 부품을 해체하지 않고도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특화 장비인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방위·원자력 제품이나 부품을 해체하지 않고도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특화 장비인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 방위·원자력 제품이나 부품을 해체하지 않고도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특화 장비인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도 신규 국가산단과의 시너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옛 마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마산 구도심 활성화 추진, 특례시 특별법 제정 및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변경과 창원권역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도 요청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권역 그린벨트 현황.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권역 그린벨트 현황.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100만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이 담긴 핵심 현안 과제가 이번 대선 공약과 새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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