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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금고 NH농협은행 선정…전북은행은 2금고됐다

등록 2025.05.22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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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전북 무주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전북 무주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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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NH농협은행을 제1금고,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주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금고 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내달 중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약정기간 동안 자금 운용, 예금, 대출, 결제 등 금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하게 된다.

무주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6일 심의위원회 심사(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거쳐 결정됐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금고 심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정기예금 만기 경과 시 적용 금리에 대한 배점 항목을 신설·반영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이자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며 "금고는 공공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인 만큼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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