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경, 태풍 대비 해양수색구조기술위 개최 등

[부산=뉴시스] 22일 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해경 회의실에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2일 부산해경 회의실에서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수색·구조등에관한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 마련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정책 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해경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등 15곳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부산=뉴시스] 21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업인자문단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자문단 발족…첫 회의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업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이사장 직속 어업인자문단을 발족, 지난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업인자문단은 전국 각지의 경험이 풍부한 어업인 대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별 현안 과제와 수산 정책 방향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공단은 자문단과의 첫 회의를 통해 기관장의 경영성과 및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각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받았다. 특히 자문단은 어업 현장의 실질적 경험을 토대로 한 정책 실행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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