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부경찰,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 경비원 표창 등

[광주=뉴시스]김중호(왼쪽) 광주 동부경찰서장이 5·18 전야제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응급조치를 취해 인명구조에 기여한 이수호씨를 초청,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광주 동부경찰서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5·18민중항쟁 전야제 행사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 신속한 응급조치로 인명구조에 기여한 경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는 이주호(33)씨는 지난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 행사에 안전관리 경비원으로 배치됐다.

이씨는 행사 중 쓰러지면서 얼굴을 다친 시민 A씨를 발견, 자신이 응급처치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심시켰다. 이후 맥박을 확인한 뒤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취했다.

김중호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로로 이씨를 초청,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뉴시스]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구청장협의회 정례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사진=광주구청장협의회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구청장협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광주구청장협의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구호품은 방진마스트 4000매, 피로회복제 100박스 등으로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앞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월 경남·북,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광주=뉴시스]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2일 여수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해 병역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사진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병무청, 여수지역 중학생 초청 병역진로체험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여수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해 병역진로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지역사회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병역에 대한 이해와 사격· 전차 VR 등 병영 체험을 하는 시간이 이뤄졌다. 육군 모집 홍보관은 군 간부가 하는 일과 지원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서 보훈문화 체험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오는 24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리는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2025' 행사에서 보훈문화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여기서 신나게 보훈 어때?'를 주제로 보훈부 캐릭터 보보 핀버튼 만들기, 광복 80주년 기념 원판 던지기 게임 퀴즈, 6·25전쟁 75주년 기념 참전국 국기 메모리 게임 등 체험을 제공한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등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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