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양산지청,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산업포장·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등 총 6명 배출

[양산=뉴시스]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 이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지청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이 22일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일자리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등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명이다.

산업포장을 받은 코카콜라음료 노동조합 김동형 위원장은 약 30년간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 및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넥센타이어 인사지원 BS장 정준욱 수석은 33년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고 산업안전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밖에 국무총리 표창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서보원 관리팀장, 세동산업노동조합 손동우 위원장이 수상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유니크노동조합 김현진 위원장, 디케이락 염보라 차장이 선정됐다.

권구형 지청장은 "투철한 직업정신과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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