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증평군, 도안에 지역활력타운 조성…2028년까지 360억원 투입

등록 2025.05.22 15:22: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립·타운하우스 70호 건립

"차별화된 생활인프라 조성"

[증평=뉴시스] 지역활력타운 사업 개요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지역활력타운 사업 개요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안면에 주거공간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28년까지 도안면 화성리 일원 2만7000㎡ 터에 360여억원을 들여 연립하우스 50가구와 타운하우스 20가구를 짓는다.

청년 정착 기반을 다지는 차원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일자리·문화·커뮤니티를 결합한 생동감 있는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 사업 예정지 주변엔 도안창고플러스(문화공간), 올래하우스(청년 복합공간), 실내 스마트팜(노인 일자리 제공), 기초생활거점(체육마당·건강쉼터 등)이 이미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차원에서 국토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다.

주거, 생활 인프라가 결합한 '삶의 거점'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게 사업의 핵심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업·교육·문화·공원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으로 만드는 게 군이 세운 계획"이라며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