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 26일부터 관내 터널 37곳의 청소 실시

터널청소 작업중, 일부 교통통제…가변정보전광판 등으로 안내

교통량 많은 터널, 심야시간 작업 실시 계획

[홍천=뉴시스] 22일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관내 터널 37개소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가지 터널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 삼마치터널 모습.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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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관내 터널 37개소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터널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일반적인 청소로 제거가 힘든 분진 등 터널 내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또한 터널 내 묵은 때 제거로 터널 공기질 개선과 조도를 확보해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나은 시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러 기대하고 있다.

이번 터널청소 작업은 중장비 등을 동원하는 작업으로 인해 일부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

이에 관내 터널 청소가 진행되는 터널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 구간 안전시설물 설치와 신호수를 충분히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터널에 대하여는 심야시간에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변정보전광판(VMS) 등을 통해 작업실시를 안내하는 등 교통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내 37개 터널청소는 오는 6월2일까지 진행된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터널 청소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해당 노선을 통과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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