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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등록 2025.05.22 1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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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기반 강소기업 육성…영동·남부지역 중소기업에 35개 과제 지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및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및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태백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스타기업 육성사업’ 및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예정 포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 지원사업으로, 특히 강원 영동·남부권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해소와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최대 3년간 체계적인 특허, 상표, 디자인, 해외권리화, 브랜드 개발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3대 1의 경쟁률 속에 강릉 소재 하스, 크리네이처, 밀리웨이브, 드바로티, 태백의 천지인바이오텍, 한얼싸이언스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신규 브랜드 개발, 해외진출 특허전략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지재권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신속한 IP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차 평균 경쟁률은 2.8대 1에 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진록식품 ▲태백950(이상 태백 소재) ▲와바다다㈜ ▲율곡자원개발(강릉)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들㈜(삼척) ▲원주추어탕 ▲정선버섯농원 ▲푸새엔지영농조합법인 ▲아리랑식품영농조합법인(정선)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상표권 등록, 지재권 컨설팅, 특허 선행조사 등 다양한 세부 IP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6월 현재까지 총 35개 과제가 지역별로 강릉 9사, 동해 5사, 태백 4사, 정선 6사, 삼척 1사 등에 지원됐으며, 센터는 하반기에도 현장 컨설턴트의 심층 방문상담을 통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은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등 강원 남부권 중소기업이 지재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IP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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