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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0→15%…"산불로 위축된 경제 활력"

등록 2025.05.22 14:42:35수정 2025.05.22 15: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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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구매 한도 70만→60만원

[청송=뉴시스] 청송사랑화폐 (사진=청송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청송사랑화폐 (사진=청송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불 피해 주민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다.

15% 할인판매는 예산 400억원 소진 시 까지다.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는 "청송사랑화폐는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금까지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15%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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