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이달말 어민 328명에게 어업인수당 70만원 지급

[강릉=뉴시스] 강릉시청.(사진=뉴시스DB)[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어업인 328명에 대해 어업인수당 7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31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 및 어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 있는 어업인이다.

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어촌 인구 감소 등 어촌사회 공동화 대응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월3일부터 3월5일까지 신청받아, 지원요건 검토 과정을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자 32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업인수당은 가구별 1명만 지원되며, 5월 말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로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이외에도 소규모어가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등 어업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통해 어업인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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