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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 실시

등록 2025.05.22 14: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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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입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14일~6월13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천시는 건축사 2명, 소방 분야 2명, 전기 1명, 가스 1명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해 구조적 안전에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2개 단지와 현재 시공 중인 신축 아파트 단지 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 구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관리 상태 ▲공용부분 유지관리 실태 ▲하자보수 및 관리주체 운영 실태 등이다.

사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정밀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며, 노후 공동주택의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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