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신발 생산 10억 족 돌파…"부산시민과 함께 새 도약"

기념식 열고 프로야구 관람 시구 행사도

[부산=뉴시스] 창신과 롯데자이언츠가 21일 오후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창신은 롯데와 함께 '1도루 1켤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부산 지역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창신 제공) 2025.05.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이 최근 누적 신발 생산 10억 족을 돌파하며 감사 의미를 부산시민들과 함께한다고 22일 밝혔다.

창신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전현직 임직원들과 함께 10억 족 달성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열었다. 44년간 걸어온 성장의 여정을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같은 날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창신 임직원과 특별히 초청된 부산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시구는 창신 남충일 대표가 맡아, 현장에서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 전에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도 진행됐다. 양사는 ‘1도루=1켤레’ 기부 캠페인을 통해, 2025 시즌 동안 롯데가 기록하는 도루 수에 맞춰 창신이 개발 및 생산한 러닝화를 청소년 유망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충일 창신 대표는 "10억 족 돌파는 창신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같이 만들어낸 가치를 나누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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