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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시민·관광객 10만명 찾았다

등록 2025.05.22 1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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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중앙시장 매대 매출 1억4000만원

공연·체험 어우러진 야시장, 23일 인동시장서 이어받아

[구미=뉴시스] 새마을중앙시장 '달달한 낭만야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새마을중앙시장 '달달한 낭만야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열렸던 '달달한 낭만야시장'에 10만여 명이 찾았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일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한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은 KT 모바일 테이터 추산 총 10만4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먹거리 매대의 셀러 매출은 약 1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여가문화 조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매대 21대, 프리마켓 10대가 운영됐다.

시민 대표 간식인 ‘삼겹김치말이’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육전’ 등 다채로운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클래식, 성악, 마술, 번개경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때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야시장 개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인동시장 야시장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의 열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무대는 인동시장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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