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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외국인 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적극 나서기로

등록 2025.05.22 1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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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청장, 다문화 대표들과 치안간담회 개최 후 합동순찰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김해 동상동에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치안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김해 동상동에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치안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김성희 청장이 경남에서 체류 외국인이 가장 많은 김해 동상동 지역을 찾아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치안간담회를 개최한 후 외사안전구역인 동상동 외국인 거리를 함께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김해 동상동 일대는 한때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들면서 잦은 음주소란과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이었다.
 
이에 경남경찰청은 2016년부터 이 지역을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치안 수요를 전담하는 다문화치안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외사안전구역인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 거리에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외사안전구역인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 거리에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불안했던 치안은 외국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명예경찰대가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문화치안센터 경찰관은 단속·통제보다는 언어 장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을 해주면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김 청장은 "여러분이 생활하면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삶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경남경찰은 외국인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세심하게 챙겨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김해시 동상동 외사안전구역 내 다문화치안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21일 오후 김해시 동상동 외사안전구역 내 다문화치안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경남경찰청은 외국인 범죄 예방과 안전 보호에 주력하는 한편 체감 안전도를 한 단계 더 높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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