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서역세권 근린생활시설용지 G1 공급…경쟁입찰
총면적 1996㎡ 부지 건폐율 60%, 용적률 400%
철도 교통 요충지, 동남권 핵심 거점 선점 기회
![[대전=뉴시스] 수서역세권 근린생활시설용지 G1블록 위치도.(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169_web.jpg?rnd=20250522113349)
[대전=뉴시스] 수서역세권 근린생활시설용지 G1블록 위치도.(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공급하는 G1 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 편의·상업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로 부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의 개발이 가능하다.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전체 공급 예정 가격은 약 290억 원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 납부가능하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조기납부할 경우 연 5%의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단, 할부 이자율 및 선납 할인은 변동될 수 있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 등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2030년에는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 근린공원 및 상업·업무·유통·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수서역세권은 동남권 핵심 거점이자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G1 블록 공급일정은 ▲공고(5월 27일) ▲입찰 신청 및 개찰(6월 19일) ▲계약체결(6월 26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 역세권개발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세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생활·상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G1 블록 공급은 그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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