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옥외광고물 정비·활용' 우수…불법현수막 82%↓

[광주=뉴시스] 불법 현수막 정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5.22.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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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옥외광고물 정비·활용'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기 실시한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총 83만6182건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했으며 지난해는 15만635건으로 82% 가량 줄였다. 또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영상매체와 신문, 방송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간판 개선 사업이 선정돼 충장로 일원 건물 50동, 업소 122개 대상으로 간판 268개를 개선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전자게시대를 설치해 소상공인 홍보수단으로 활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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