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행안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합동 안전점검
위험 요인 발굴·해소

평창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범정부적 예방 활동으로 국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재난안전점검과장, 임성원 부군수가 참석했다.
점검반은 ▲미탄면 백룡동굴 유도선(백룡호) ▲평창·대화 통합정수장 ▲대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 계획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평창군은 지난달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소관부서, 민간 전문가,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원 부군수는 "시설물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지적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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