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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학생 123명도 이재명 지지…"미래통합·균형발전"

등록 2025.05.22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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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2030본부 전북권역 대학생들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5.2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2030본부 전북권역 대학생들이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5.2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권역 대학생 123명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12·3 내란의 진정한 종식'과 '전북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며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대학생들의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정찬 위원장은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2·3 내란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상처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미래세대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123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후보 지지 이유로 12·3 내란으로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미래로 이끌 적임자라는 확신과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소외된 전북 지역에 실질적인 발전과 균형을 가져다줄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들은 "이 후보는 국민과의 소통 능력, 위기 극복 리더십, 그리고 흔들림 없는 원칙으로 대한민국을 반석 위에 올리고 특히 낙후된 전북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들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제안'을 통해 현 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 개혁을 통한 실질적인 기회균등 보장 ▲미래지향적 청년 일자리 정책 확대 ▲기후 위기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 대응 ▲지역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문화 정책 수립 등이다.
 
이찬영 부위원장은 "보여주기식 청년 정치가 아닌 청년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전북자치도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말이 이제는 우리 전북의 대학생들에게도 실현되는 희망찬 진짜 대한민국, 진짜 전북특별자치도가 6·3대선으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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