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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서 6년 연속 대상

등록 2025.05.22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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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돌봄 정책 펼친 성과

[진주=뉴시스]진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대상’ 수상.(사진=진주시 제공).2025.05.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대상’ 수상.(사진=진주시 제공).2025.05.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2일 ‘제15회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6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의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 대상’은 기업브랜드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도시 육성 일환으로 소비자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시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육아환경 개선, 보육 인프라 확충,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진주시의 끊임없는 정책 추진과 세심한 실천이 만들어낸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간 보육실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개소 등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보육실'은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일 생활권 진주·사천지역의 보호자를 위해 야간과 주말·공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던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지원과 보육 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시설 확충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등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지역내 총 12개소의 돌봄센터가 운영된다.

또한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보육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 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평등한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취약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힘쓰며, 전 지역을 아우르는 보육 서비스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동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가족의 여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비롯해 진주시의 랜드마크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원형·바닥분수 등 물놀이장 11개소 운영, 추운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가족놀이 공간인 진양호 하모놀이숲·꿈키움동산 등이 있어 진주시의 아이들은 4계절 내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가 6년 연속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는 진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결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는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보육 및 돌봄의 공공성 확장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뉴시스]진주시 성북동아동복지센터 조감도.(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성북동아동복지센터 조감도.(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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