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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스크린이 사계절 풍광을"…괴산군,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 조성

등록 2025.05.22 1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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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투입…야간경관 개선

빨간맛페스티벌서 첫 공개

[괴산=뉴시스] 괴산군 동진천변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괴산군 동진천변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하고자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14억1500만원을 들여 괴산교 인근에 설치됐다. 아치 구조물과 폭 50m, 높이 14m의 스크린이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을 밤마다 송출한다.

군은 23일부터 열리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한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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