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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강화…대책회의

등록 2025.05.22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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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주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주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시작에 맞춰 마련된 것이다. 실·국장들이 참석해 13개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초동 대응력 강화 및 부서 간 협조체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상황 관리, 긴급생활 안정 지원, 교통 대책, 재난자원 지원, 의료·방역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대응계획이 공유됐다. 매뉴얼 숙지 여부와 초동 대응 가능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13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이날 실무 총괄 책임자인 실·국장들이 직접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한층 정교화했다.

또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준비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효성 있는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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