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강화…대책회의
![[전주=뉴시스] 전주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579_web.jpg?rnd=20250522160409)
[전주=뉴시스] 전주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시는 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우범기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시작에 맞춰 마련된 것이다. 실·국장들이 참석해 13개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재점검하고 초동 대응력 강화 및 부서 간 협조체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상황 관리, 긴급생활 안정 지원, 교통 대책, 재난자원 지원, 의료·방역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대응계획이 공유됐다. 매뉴얼 숙지 여부와 초동 대응 가능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13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이날 실무 총괄 책임자인 실·국장들이 직접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한층 정교화했다.
또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준비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효성 있는 대응계획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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