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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낙동강유채축제, 2년 연속 133만 방문객 기록

등록 2025.05.22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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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창녕군과 유채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이 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에 참석해 축제 성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과 유채축제위원회 관계자들이 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에 참석해 축제 성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2년 연속 133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녕군은 이날 낙동강유채축제 위원회 관계자와 행정지원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열린 축제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접수된 불편사항 및 민원, 개선 요구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봄 가뭄과 이상 한파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전년보다 14일가량 연기됐지만, 개화 기간 동안 전국에서 13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축제의 높은 인지도와 흡인력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 시범, 동춘서커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제2 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푸드트럭존을 확대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철저한 운영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로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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