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고등학생들, 전북에서 공부한다…내년 입학 추진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개발센터와 업무협약
![[전주=뉴시스] 전북교육청은 22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583_web.jpg?rnd=20250522160503)
[전주=뉴시스] 전북교육청은 22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전북교육청은 22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산하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선발 및 추천 ▲입학 전 한국어·생활문화 교육 ▲입학 후 체계적 관리 및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CIED는 베트남 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기관이다. 국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베트남 학생의 해외 유학 지원, 국제협력 및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선발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및 한국 생활문화 교육을 운영한 뒤 내년 3월 외국인 유학생 입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판 타인 빈 부센터장은 "전북교육청과 고등학생 대상의 유학사업이 매우 기대된다":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심 과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전북교육청의 미래 전략"이라며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국의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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