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강력범죄' 특별대책…기동순찰대 집중 배치
이달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할 방침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은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강력범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원이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상권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022_web.jpg?rnd=20250522102800)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은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강력범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원이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상권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강력범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흉기를 사용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추진된다. 대책 추진을 통해 경찰은 모방범죄 방지와 함께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경찰은 가동 중인 98명의 기동순찰대 인력를 기존의 '분산 배치'에서 '집중 배치'로 변경해 운영한다.
대책 추진기간 중 기동순찰대는 강력범죄 발생·112 신고 다발 장소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도내 각 경찰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과 캠페인도 진행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 공원, 버스터미널 등의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을 위주로 전개된다.
경찰은 대책 추진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무질서, 불안 유발 행위를 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강력범죄에 단호히 대응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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