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취업 지원 금융교육 참가자 모집

25일부터 6월13일까지 접수

부산 소재 9개 금융기관 참여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조형물. (사진=뉴시스 DB) [e-mail]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 소재 금융회사 전체가 참여하는 '부산금융중심지 오픈 캠퍼스'를 개최하고 취업지원 토탈 교육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소재 금융회사 및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부·울·경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개의 부산 소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직자의 실무 교육 및 취업 지원 특강으로 구성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관계자는 "부산, 울산 경남 내 금융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금융지식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해당기관 인사담당자의 취업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6월13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울·경 소재 대학교에서 재학·휴학·졸업한 학생이다. 진흥원은 교육참여 목적 및 본인의 포부 등을 평가해 4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6월20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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