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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모집…102명 선발

등록 2025.05.22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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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내달 5일까지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및 취업 지원 대상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하동형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나눠 총 10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은 하동형 일자리사업에서 문화관광시설 환경정비 및 공공서비스 제공 52개 분야 7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ㅇ업에서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 시설 활용사업 10개 분야 25명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모집인원이 157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상반기 98명, 하반기 102명 총 200명으로 늘었다.

특히 하동형 일자리사업은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5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해 그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다.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사람이다. 사업별 세부 자격 요건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다양하게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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