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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등록 2025.05.22 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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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0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하동 인근 규모 6.5 지진 및 싱크홀 발생 ▲발전설비 및 사무실 화재 ▲하동항 해양 유류누출 ▲유류저장조 화재 및 암모니아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경남소방본부, 하동군청, 사천해경 및 국민체험단 등 19개 기관 700여명의 참여 인력과 소방헬기 3대, 소방차 70여대, 제독차량, 민간협약어선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으로 펼쳐졌다.

남부발전은 이날 자체소방대 초동대응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활동까지 전방위 재난 대응 체계와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본사 주도의 일원화된 지시체계 및 재난대응·복구의 실효성 확보 ▲KOSPO 모바일 재난대응플랫폼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공유 체계 구축을 통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과 지역주민 적극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재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재난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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