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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 100가구 짓는다.…268억원 투입

등록 2025.05.22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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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타운 사업 선정

[부여=뉴시스] 부여 근로자행복타운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 근로자행복타운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이 8개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으로 근로자 행복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68억원을 투입해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지구 1만3772㎡ 부지에 근로자 안심스테이, 근로자 통합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건립하는 근로자 행복타운을 만든다.

근로자 안심스테이는 농공단지 및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근로자와 청년을 위한 1~2인 가구 특화 임대주택으로, 100가구를 조성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도니다. 

근로자통합지원센터는 안심스테이 거주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교육실, 북카페, 공유오피스 등을 제공한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와 근로자 생활안정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안심스테이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체육·여가 공간으로,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근로자와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부여형 정주모델 사업으로 전국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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