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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음악과 함께 유해약물 예방 캠페인' 나선다

등록 2025.05.22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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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청소년의 유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해 약물 예방 캠페인송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밴드 공연과 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지원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유해 약물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멜로디와 메시지로 이뤄진 캠페인송을 통해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또 유해 약물 예방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댄스(안무) 영상도 함께 제작·보급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댄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음악과 춤으로 유해약물 거절 메시지를 즐겁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 밴드 공연은 오는 23일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희망 학교(50곳)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송 연주, OX퀴즈, 포토존 운영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예방 교육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 중심의 유해 약물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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