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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주민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 나선다

등록 2025.05.22 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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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무협의체 발족, 외국인콜센터번호통합사업 유관 기관 협약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콘퍼런스홀에서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실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날 부산시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주민센터,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의 기관장과 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외국인 주민상담콜센터 번호 통합과 상담 체계 공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상담콜센터 번호 일원화 ▲공동 상담 시스템 기획 및 운영 ▲상담 사례 정보 공유 ▲기관 간 정례 실무회의 등이 담겼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통합 번호 홍보, 시범 운영, 만족도 조사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사업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상담 시스템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상담 흐름 표준화 ▲상담 시스템 연계 ▲사례 관리 기준 정립 등 기관 간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 누구나 하나의 대표번호를 통해 생활, 노동, 체류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 넘버 상담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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