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대표·대선 후보 했으면 책임감 보여야…金과 원팀 촉구"
특정인 언급 없으나 장외 유세 나선 한동훈 겨냥한 듯
"스스로 이재명의 트로이 목마 돼선 안돼…당 하나 되어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나경원,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토론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5.04.20.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20/NISI20250420_0020779157_web.jpg?rnd=20250420162901)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나경원,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0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1차 경선 B조 토론회'에서 토론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5.04.20. photo@newsis.com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당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실책을 반복해 당과 국가를 더 큰 위태로움으로 밀어 넣는 원죄를 다시 짓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스스로 이재명의 트로이 목마가 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 그만하고 부디 김문수 후보와 원팀으로 국민과 나라를 구하는 데 함께 총력을 다 해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나 의원은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당의 대표,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인사 등의 언급을 고려하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식 합류하지 않고 '장외 유세'를 이어가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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