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독전' 원래 전라 노출…남편 '진짜 멋있다'며 적극 추천"
![[서울=뉴시스] 진서연. (사진 = MBN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8799_web.jpg?rnd=20250522083642)
[서울=뉴시스] 진서연. (사진 = MBN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강원도를 다시 찾은 MC 전현무·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진서연이 '폭싹' 감성의 강릉 관식이네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 현장이 펼쳐진다.
먹방 중 진서연은 "제가 데뷔한 지 17년이 됐다. 영화 '독전' 이전까지 10년간 무명이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러면서 "그땐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다. 주유소 알바는 물론 찹쌀떡도 팔아봤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진서연은 "신인 때 쇼핑몰을 했는데 전국 3위를 할 정도로 잘 돼 하루 매출이 몇 천 만원 찍혔다"고 했다.
하지만 "500원짜리 빵을 먹더라도 연기를 해야겠더라"며 잘 되던 쇼핑몰을 과감하게 접고 꿈을 향한 열정을 택했던 과거를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또한 진서연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때를 떠올리며 "'독전' 오디션 때는 젖은 머리에 링 귀걸이를 하고 캐릭터 모습대로 꾸미고 갔다"고 비화를 전한다.
결국 해당 오디션을 통해 '보령' 역을 따낸 진서연은 "'독전' 촬영 때 ‘이거 하고 한국 뜨겠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혼신의 연기를 펼친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너무 센 역을 하면 가족들 반응은 어떠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진서연은 "원래 '독전'이 전라 노출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대본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며 적극 추천했다"고 반전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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