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만 컴퓨텍스·이노벡스 박람회서 글로벌 기업 유치
글로벌 생태계 편입 환경 조성

대만 타이페이박람회서 글로벌 기업·투자자 유치 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와 '이노벡스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투자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컴퓨텍스(COMPUTX)는 1981년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반도체 박람회다. 올해는 엔비디아, AMD 등 전 세계 29개국 1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노벡스(InnoVex)는 2016년 시작된 신기술,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다. AI,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30여 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원주시는 외자 유치가 확대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 자본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생태계 편입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흥배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에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인되길 바란다"며 "해외 박람회 부스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도시 원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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