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도 뭄바이 조선해양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9월10일~12일
부스 임차 및 장치비와 항공료 50% 지원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7/11/NISI20230711_0001312094_web.jpg?rnd=20230711110636)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12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남아시아 최대 조선 해양 전문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인도 해양산업 시장 공략의 좋은 기회로 꼽힌다.
인도는 750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200개 이상의 항만, 28개의 조선소를 기반으로 세계 16위의 해양국으로 부상 중이며, 약 419억 달러(한화 58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양 기반 시설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양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전략시장으로 평가된다.
부산소재 조선·해양 산업 중소기업 8개 사가 단체관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며, 기업당 부스 임차 및 장치비(최대 700만원)와 항공료 50% 지원(최대 50만원) 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상공회의소에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센터의 상주 관세사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인도 조선해양 전시회 참가 지원은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들이 신흥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부산 조선해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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