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 꿈이룸 한마당서 체험부스 운영

미래 기술 감각·진로 탐색 역량↑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24일 원주문화원과 중앙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꿈이룸 한마당'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 원주시가 주최·주관하는 '꿈이룸 한마당'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축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만들고 조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2025년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VR 카드보드 만들기체험 ▲XR 콘텐츠 체험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VR 카드보드 만들기체험은 참가자가 종이 키트를 활용해 VR 카드보드를 직접 제작하면서 기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감형 콘텐츠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XR 콘텐츠 체험은 XR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콘텐츠(비트에이블·게임나이트 등)를 체험함으로써 첨단기술 기반 직업군에 흥미를 유도한다.

조영희 진흥원장은 "첨단 산업 육성이라는 주된 역할과 함께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역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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