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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 복권기금 지원사업 평가 1위

등록 2025.05.22 07: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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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1위 차지

정부의 추가 인센티브 확보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사진=부산시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의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지자체 사업순위 1위를 차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39개 복권기금사업 전체 평균 점수는 82.7점 이었는데, 두리발 사업은 88.71점을 받으며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두리발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부산시는 두리발 사업의 교통약자 1인당 이용 횟수, 이용자 만족도, 사회활동 증진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두리발 자동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인승 두리발을 확대 운영했으며 임산부콜택시 요금지원을 확대했다. 또 두리발 디자인 개선과 단기 시니어 운전원을 도입했다.

시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돼 내년에는 올해 시가 지원받은 122억원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기존 개별 운영되던 장애인콜택시(750대), 임산부콜택시(2100대)를 지난 4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배차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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