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나흘째 수도권 유세…경기도 집중 공략
서울과 경기 남부권에서 유세 활동 이어가
정치개혁 회견…경제·의료·여성단체 만나
![[동두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을 찾아 어린이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5.21. kkssmm99@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20819552_web.jpg?rnd=20250521181013)
[동두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경기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을 찾아 어린이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05.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권 유세를 이어가며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경기 수도권 표심을 나흘째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선거 대책 회의를 열고 12일 남은 대통령 선거 전략을 논의한 뒤, 경제 5단체와 대한의사협회, 여성단체 등을 만나 각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장단을 만나 의대 증원 등 의정 갈등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식도 진행한다.
이후에는 경기 광명시에서 설난영 여사와 함께 '어린이 돌봄과 김문수 가족' 어린이집 간담회를 열고 관련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광명시와 부천시에서 시장 방문과 함께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 활동을 이어간다.
경기도지사 출신인 김 후보는 경기도를 이번 대선의 주요 승부처로 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 전날 경기 북부권 유세에서도 김 후보의 주요 성과인 광역급행철도(GTX)와 판교 테크노밸리, 평택 삼성반도체단지 등 성과와 도덕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