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5명 뽑는다

입법지원, 예산분석, 의정안내 3개 분야

6월 2~5일 접수, 서류·면접 심사로 선발

경상남도의회 청사 전경.(사진=도의회 제공) 02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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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5년 제2회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다급) 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용시험 모집 분야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입법지원 ▲예산분석 ▲의정안내 분야로, 6월 2일부터 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분야 중 입법지원은 조례 제정·개정 및 입법평가, 법률업무 등이며, 예산분석 분야는 도청 및 교육청 예산·결산 분석, 재정제도 개선 검토 등, 의정안내 분야는 도의회 견학 프로그램 운영, 내부 행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은 통상적인 근무시간인 주당 40시간보다 짧게 주당 15~35시간 근무하며, 5급 상당인 가급부터 9급 상당의 마급까지로 분류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다급은 7급 상당 임기제공무원에 해당하는 보수와 대우를 받는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채용은 도의회 의정활동을 내실 있게 지원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유연한 공직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능력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응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사항은 경상남도의회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의정담당관실 인사교육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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