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 상주 산불 진화체계 현장 견학

[대구=뉴시스]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 산불 진화체계 현장견학 (사진=경북대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산림생태보호학과는 경북 상주시와 함께 상주시 산불진화지원센터에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체계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방제차량과 헬기를 운용하는 전문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산불 진화체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담수 용량 약 3.5t 규모의 대형 산불 진화용 헬기 내부를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는 산림자원 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특성화고졸 재직자전형을 신설해 선취업 후학습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림생태보호학과 김기우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해 산림재난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경험이 미래 산림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밸브 장성필 대표는 경북대에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영학부기금으로 적립돼 교육·연구 환경 개선 등 경영학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경북대 경영학부 86학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북대 동문들로 구성된 KNU리더스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 2019년을 시작으로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8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기탁하며 꾸준히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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