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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당진발전본부서 진행

등록 2025.05.21 1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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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본부, 풍수해 복합 재난 상황 가정…17개 기관 협업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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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1일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과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당진 발전본부에서 진행했다.

당진시청 등 17개 기관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 발전본부에서 풍수해에 기인한 복합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초기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동서발전은 집중호우로 스위치 야드 사면붕괴·발전설비 침수·전력 사고·대형 화재·싱크홀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해 초동 조치·진압·수습·복구 전 과정을 실제상황처럼 훈련했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해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통한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재난 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기획·계획·실행단계의 객관적인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해 재난 대응체계를 한 단계 높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모집한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체험단 7명이 훈련 현장에 참여해 재난 상황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히기도 했다.

권명호 사장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라는 말처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재난 대응 훈련해야 한다"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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