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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

등록 2025.05.21 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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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최초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모빌리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지원센터 준공은 미래차 기업지원생태계가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센터는 연면적 2017㎡에 지원센터 1개동,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를 갖췄다. 전기차(EV)용 배터리 시험장비 안전성·신뢰성 평가, 시제품 제작 지원, 전비 측정, 배터리 주행 내구시험 평가 지원, 중소·중견기업 자립화·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횡성읍 묵계리·가담리·입석리 일원에 2030년까지 3단계 순차 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40%를 차지하는 1단계 부지에 연구·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평가센터, 자율주행 실증평가센터 등 총 7개 시설과 2단계 부지 2개 국비사업이 확정된 상태다. 

인공지능(AI)장비 3종과 평가시나리오를 구축하는 AI 운전능력 평가플랫폼은 지난해 이미 사업이 완료됐다. 

내달 10일에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기반 구축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자율주행차 주행 시험 트랙 조성 등 내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미래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맞서 나가겠다"며 "내년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생태계를 완성해 중부내륙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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