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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충혼탑 호국영령 위패 총 2973위…"올해 65위 추가"

등록 2025.05.21 1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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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희생 기억하고, 예우에 최선 다할 것"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1일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호국영령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국가유공자 위패 봉안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1일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호국영령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국가유공자 위패 봉안식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1일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국가유공자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보훈3단체(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상이군경회)가 주관한 위패 봉안식은 보훈 단체장과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엄숙한 분위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이날 추가로 65위 위패를 봉안해 현재 충혼탑에는 총 2973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됐다.

편준 시 복지국장은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공헌을 기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충일을 앞둔 5월 말 지난 1년간 영면한 국가 유공자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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