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대선 개표참관인 선정 대상자 142명 결정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선정대상자 142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까지 서면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687건의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번 추첨을 통해 22개 구·시·군의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선정대상자 137명을 결정했다.
신청자 수가 선정인원과 같아 추첨 없이 5명의 대상자를 결정한 울릉군선관위를 포함하면 이번 대선에서 경북의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모두 142명이다.
경북선관위는 오는 26일까지 부적격자(해당 구·시·군의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자 등) 처리 후 최종 선정자를 결정하게 된다.
경북선관위 공정만 선거과장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있다"며 "선정된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내 질서유지에 협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개표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