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진주남중 체육관 보수 특교 11억 확보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민원실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항의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사를 하고 있다. 2025.02.24. [e-mail]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민의힘 박대출 국회의원(경남 진주시갑)은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11억5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남중학교는 1951년 개교해 2025년 현재 24학급 규모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준공 20년이 넘은 체육관(겸 다목적강당) 등 낡은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체육관 내벽 흡음재, 창문틀 변형 등으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냉난방 문제와 천장 누수 문제 등으로 학생들의 수업 활동이나 학교행사 진행에 미관상·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체육관 전면 보수공사는 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박대출 의원은 ”앞으로도 진주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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