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SW 체험축전'…103개 부스 운영

24∼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광주=뉴시스] 2025 광주교육청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체험축전 포스터. (사진=광주교육청 제공) 2025.05.2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관 A·B·C 홀에서 '2025 광주교육청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체험축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AI·SW 교육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행사 공간을 한 개 더 확보하고 체험 부스도 79개에서 103개로 늘렸다.

광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교원·일반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코드(Code), AI'를 부제로 한다. AI·SW교육 체험마당, AI·SW 골든벨, AI·SW 특강, 학생 사례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AI·SW교육 체험마당 참여자들은 코딩·로봇·드론·생성형 AI·언플러그드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AI·SW 골든벨은 24일 오후 1시 초등학생, 25일 오전 11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퀴즈를 통해 AI·SW 관련 지식을 겨룬다.

AI·SW 특강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박새롬 교수가 특별 강사로 나선다. 박 강사는 'AI가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에 대해 강의한다.

학생 사례발표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각 5팀이 '나를 바꾼 AI·SW'를 주제로 AI·SW 프로젝트 학습 경험 및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오화숙 원장은 "이번 축전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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