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 창원시의원 "액화수소사업 정상화 방안 제시"
실무점검단 구성, 플랜트 운영협의체 출범, 전담반(TF) 구성 촉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390_web.jpg?rnd=2025052116045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해정 경남 창원시의원이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2025.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원은 "사업비 105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하루 5t을 생산하는 액화수소 사업이 멈춰 있는 이유는 정치적 프레임 때문"이라며 "과연 이 사업이 불법이었나. 경제성이 다소 낮다는 지적에도 수소산업 발전 필요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누가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지킬 것이냐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시설 가동을 위한 기술적 요건을 검토해 현실적인 가동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협의체를 통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 해결과 대주단 협상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제조·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창원시는 기술 보유를 넘어 활용되는 수소 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수소 경제는 심각한 산업 위기를 극복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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